#1.




색상 균형(Color Balance) 모드를 통해 사진의 화이트밸런스를 보정 가능합니다.


사실 예전에도 사진을 좋아하긴 했는데, 그 당시에는 화이트밸런스가 무너질만한 상황이 발생하면 RAW 촬영모드를 누르는 것이 일상이었습니다. 지금은 비교적 AWB 성능이 좋은 펜탁스 K-r을 사용하니까 별 문제가 아닌데, 예전에 *istDS2 쓰던 시절에는 이게 꽤나 큰 문제였답니다. *istDS2는 AWB 성능이 썩 좋지는 않거든요.


근데 이 방법의 진짜 문제는 DSLR이 아닌 컴팩트 카메라로 사진을 찍을때입니다. 일반적으로 컴팩트 카메라에는 RAW 촬영모드가 빠져 있습니다. 그렇다고 그레이카드 등을 매일마다 들고다닐 수도 없는 노릇이니 화이트밸런스가 틀어지는 상황이 오면 굉장히 난감했던 기억이 있지요.







그런 관점에서 삼성 NV100HD는 저에겐 꽤나 고마운 기종입니다. 7년 전 출시된 기종임에도 AWB성능이 아주 우수합니다. RAW모드가 없는 컴팩트카메라로써 AWB성능이 좋으면 사진을 찍을 때 매우 편리해집니다. 안타깝게도 고감도 노이즈 특성이 아주 안좋기 때문에 어두운 실내에서는 화질이 좋은 결과물을 얻기 힘들었지만, 색감만큼은 정확하게 뽑아내 주었으므로 웹용으로 쓸 사진을 찍기에는 적합한 기종이었습죠.




이 기종과 AWB성능이 아주 비교되는, 아주 안좋은 AWB성능을 가진 기종이 있었는데 파나소닉 FX55였습니다.



파나소닉 FX55에 대한 설명은 대략 이 사진이면 될 것 같습니다. 이 사진이 실내에서 파나소닉FX55로 찍은 셀카입니다.


윽2


그러니까 제가 궁금했던 것은, 화이트밸런스가 조금 틀어진 게 아니라 정말 많~이 틀어진 사진을 어떻게 보정하겠느냐입니다.




이런 사진은 Color Balance 뿐 아니라 다른 옵션도 좀 써야 복원됩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완벽하게 복원되지는 않았습니다.


슬퍼2






#2. Selective Color 기능





Selective Color 기능은 대략 위와 같은 상황일 때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 같은 경우에 Hue/Saturation 기능으로 전체적인 색감을 바꾸게 되면 빨간색 -> 노란색으로 바꾸는 것이 가능하긴 하지만 그렇게 하면 초록색 잎도 같이 색감이 바뀌어서 사진이 이상해져 버립니다.


그래서 위와 같은 예제의 경우 초록색의 색감은 변화시키지 않으면서 빨간색만 색감을 변화시켜야 합니다.


이럴 때 Selective Color 기능은 매우 유용합니다.






#3.




레벨과 커브 기능으로 사진의 DR을 확장시키는 건 좋은데, 이렇게 보정할 걸 염두해 두고 사진을 찍는다면 애초에 사진을 찍을 때 밝은 곳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지, 어두운 곳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지의 문제가 있습니다.


대략 위의 사진과 같은 상황은 밝게 찍으면 매장 바깥의 피사체들이 하얗게 떠버리고, 어둡게 찍으면 매장 내부가 암흑에 갇히게 됩니다.


그러나 위와 같은 빛의 농도차가 아주 큰 대상을 모두 살려야 할 때는 어떻게 찍어야 하느냐입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위와 같은 상황에서는 <어둡게 찍는 것이 유리>합니다.


위의 그림 2개 중 위쪽이 보정 전, 아래쪽이 보정 후입니다.


그런데 왼쪽 창의 보정 후 사진은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보정 후에 색상 정보를 많이 잃어버린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DSLR은 암부계조가 명부계조보다 좋습니다. 그래서 왼쪽 경우에는 부족한 명부계조를 가지고 보정을 하려니 색상정보를 이미 잃어버린 사진을 보정할 수밖에 없게 되는 것입니다.






#4.





그라디언트 맵 기능은 잘만 사용하면 사진에 분위기를 더해줄 수 있습니다.


물론 이렇게 하려면 그라디언트 맵을 보정레이어로 적용한 다음 불투명도를 낮춰야 합니다.


위의 2번째 사진을 잘 보면 따스하면서도 뭔가 필카같은 느낌이 들지 않나요? ^^


사진을 활용하여 웹디자인 할 때 꽤나 유용하게 쓰일만한 기능으로 보입니다.






#5.




위의 사진은 <채도 감소(Desaturate)> 기능으로 간단하게 흑백사진으로 만든 것이고 아래 사진은 <흑백(Black & White)> 기능으로 흑백과 관련된 옵션을 좀 만져준 다음에 흑백사진으로 만든 것입니다.


확실히 아래 사진이 훨씬 더 입체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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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구름군단 2014.06.09 23: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깔끔하게 잘 정리가 되었네요~^^ 그리고 중간에 같은 상황에서는 어둡게 찍는 것이 좋다.. 공감합니다.ㅋ 너무 밝게 나온 사진은 조절이 힘들더라고요;;;

    • 책덕후 화영 2014.06.10 01: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두운 사진은 보는 사람의 마음도 어둡게 만드는 효과가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밝은 사진을 선호하긴 하지만, 후보정을 염두해두는 거라면 어둡게 찍는게 맞는 것 같아요. 카메라의 원리를 알게 되면 저런 상황에서는 어둡게 찍는게 당연한 건데 실제로 실천하기가 쉽지가 않더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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