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직 서류합격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나서, 한동안 가지 않던 어썸리얼독서모임에 다시 참여하게 되었다. 독서모임이 필기시험 합격에는 별 도움이 안되었지만, 면접스킬 향상에는 상당한 도움이 되었기 때문이다.


다만 면접스킬 향상이라는 목표를 제대로 달성하려면 반드시 녹음을 했어야 하는데, 이 당시에는 녹음하는 것을 실천하지 못했다. 그 다음부터는 녹음을 했으니 다행이다. 꼭 빼먹지 말도록 하자.




이번에 내가 준비해 간 책은 책 <One Red Paperclip> 이었는데, 비즈니스적인 팁을 알려주는 서적이고 사회적으로 민감할만한 부분은 전혀 없는 책이었다. 그런데 다른 사람이 가져온 책 중에 그럴 소지가 있는 책이 있었다.


그 책도 마찬가지로 비즈니스 서적이었지만, 명상을 하는 것이 상업적인 성공을 가져온다는 내용의 책이었다. 그런데 이런 주장에는 전혀 공감가지 않는다.


명상은 노력과 비슷한 것이다. 그러니까 성공하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먹고살기 위해 해야되는 것이다. 물론 명상을 안 해도 정신이 건강하고 굳건해서 명상이 필요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나같이 정신장애가 있다거나 등의 상황의 사람에게는 성공을 위해 필요한 게 아니라 직업세계에서 돈벌기 위해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이다. 명상은 한마디로 <정신적인 영역에서의 노력> 이라고 정리할 수 있다. 정말 장애가 심하면 명상해도 정신장애가 나아질 조짐이 없거나, 더 심하면 명상할 만한 능력조차 안 된다.




목소리 트레이닝 관점에서는, 그리고 면접준비라는 측면에서는 목표한 것이 하나도 지켜지지 않은 한 주였다. 이제 면접준비를 위해 주어진 시간은 다음주(2018년 2월 3일)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다음주에는 특단의 조치를 취하기 위해 민감한 주제를 준비해 가고자 마음먹었다. 그래서 책 <그릿> 을 준비해 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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