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실질적인 스케줄러, 다이어리 작성, 관리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하지만 땡큐노트의 작성 방식에 대해서는 그다지 공감가지 않는다. 난 미술적인 것에 크게 감명받고 직관적으로 이해하는 타입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장 결정적인 건 난 스케줄러를 작성하는 데 있어서 미래 계획과, 진짜 실행한 일을 기록하는 과거 계획의 기록이 모두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땡큐노트는 이 두가지를 모두 기록하는 데 적합하지 않다.


오히려 땡큐노트보다는 바인더가 왜 필요한지가 더 와닿았다. 실제로 지금도 공무원공부 하면서도 중간에 페이지를 끼워넣을 수 없는 일반적인 노트보다 바인더형 노트를 선호한다. 나의 공부 방식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확실히 깨달았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보관이나 실천까지 필요한 책은 아닌 것 같아서, 이 책은 중고서점에 팔 것이다.




<주목할만한 내용>


둘 다 자기긍정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한 가지 뚜렷한 차이가 있었다. 자존감은 능동적, 자존심은 피동적이라는 점이다.


자신의 힘든 과거를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이는 분들이 있다. 옛일만 떠올리면 자기가 너무 불쌍해 죽겠단다. 솔직히 말하면 그런 분들을 보면 긴장한다. 자기연민에 빠진 사람치고 행복한 사람을 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 사실 나는 이런 유형의 사람이 아니다. 장애인의 과거가 힘들지 않았다면 이상한 것이다. 하지만 그것 때문에 나 자신에게 연민을 느끼지는 않는다. 그냥 내가 짊어져야 할 삶의 무게이고 내가 헤쳐나가야 할 부분이다.


진짜 중요한 건 나의 어려움으로 인해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것이다. 본인이 힘들다며 불쌍하다고 연민을 느끼고, 그걸 대놓고 드러내는 사람은 남에게 피해를 주게 되는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그런 사람은 남의 호의를 받아도 고마워하지 않는다. 당연히 그런 사람의 태도는 잘못되었다.


장애인이 남과 더불어 살아가려면 나의 행복을 추구하는 마음을 버리고, 내가 하고싶은 것을 포기할 필요성도 있다. 그렇게 살아가야만 먹고살 수 있고, 경제적 자립을 이뤄서 남에게 피해주지 않기 때문이다.


(업무들의 주기 확인 -> 1주당 반복빈도 확인 : 주3일 해야할 일, 주5일 해야할 일, 매일 해야할 일 확인)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자신에 일에 대해 반드시 분석해 봐야 한다는 사실이다. 자기가 하는 일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 단 한번도 노력하지 않은 사람들이 '힘들다'고 말할 확률이 높고 실제로 그렇기 때문이다.


-> 난 1주일 단위로 일을 체크하는 일을 특별히 신경써서 하지 않지만, 이 이야기에는 대체로 동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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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1.22 07: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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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8.01.22 20: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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