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에 책을 읽어서 이 블로그에 포스팅한 숫자는 197권이다.


게다가 이번에는 용인시 독서마라톤을 하면서 독서마라톤 지정 사이트에 리뷰를 했는데, 그 책들 중 상당수를 이 블로그에 리뷰하지 않았다. 따라서 실제로 읽은 책은 더 많다고 봐야 하겠다.


이번 년도가 내 인생 통틀어 책을 가장 많이 읽은 해로 기록되지 않을까 싶다. (공시생인데 하라는 공무원공부는 안하고 책을......)


이렇게 된 이유는 중간에 2017 상반기 공무원 지방직에 필기합격을 하고, 면접전형에 떨어졌기 때문이다. 면접과 공직생활에 도움이 될까 싶어서 용인시 독서마라톤을 신청했고, 이를 진행하면서 여러 책들을 읽었기 때문인 게 꽤 컸다. 난 책을 바로바로 리뷰해서 블로그에 올리는 게 아니라 예약글을 걸어서 리뷰하기 때문이다.




이 책들 중 2017년에 읽은 최고의 책과 최악의 책은 다음과 같다.




1. 최고의 책 후보


  • 눈물을 닦고
  • Inside Javascript**
  • 7번 읽기 공부법*
  • 좋아 보이는 것들의 비밀 Good Design**
  • 만들면서 배우는 HTML5+CSS3+jQuery**
  • 정답부터 보는 꼼수 공부법*
  • 소리로 읽는 세상
  • 냉정한 이타주의자
  • 오리지널스
  • 100명 중 98명이 틀리는 한글 맞춤법*
  • 필요한 사람인가
  • 지금 행복하세요?*
  • 0초사고
  • 나도 유머러스한 사람이 되고 싶다
  • 메트릭 스튜디오


(* 1개 : 공무원공부 또는 공직에 도움되는 책)


(* 2개 : 전 회사 업무분야 책)

(이제 전 회사 업무분야 책들은 읽을 일이 없어졌지만, 내가 필요하고 말고와 상관없이 내용이 좋은 책은 좋은 책이다.)


이들 중 최고의 책으로 손꼽을만한 책은 <필요한 사람인가> 이다. 잘 알려지지 않은 외국 고전이고 꽤 어려운 내용을 담고 있지만, 정말 이 시대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내용을 담고 있어서 선정했다.




2. 최악의 책 후보


  • 열린 인문학 강의
  • 다르게 생각하는 연습
  • 왜 나는 항상 욱하는 걸까


이들 중 최악의 책으로는 <왜 나는 항상 욱하는 걸까> 를 뽑겠다. 히틀러의 우생학을 지지할만한 근거가 되는 사회악적인 내용이 담긴 책이기 때문이다.




역시 이번에도 나쁜 책보다는 좋은 책이 훨씬 많았다. 특이한 건 이번에 선정한 최고의 책 후보 중에서 후반부에 읽은 책이 많았다. 아무래도 전반부에 읽은 책에는 공무원공부를 위해 처분할 예정인 책들이 많아서, 원하지 않는 책이었는데도 억지로 읽은 책들이 상당수였기 때문에 저런 현상이 일어났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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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인터넷떠돌이 2018.01.05 14: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랄까요? 제목부터 욱하게 만들것 처럼 생긴게 내용도 욱하게 만든다는 것이군요.
    그럼작가에게 욱하면 트리플 욱하게 만드는 최악의 책이군요.

    • 책덕후 화영 2018.01.05 19: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 책은 실제로 표지도 성의없게 만든거 티나요. 표지가 거지같아도 내용이 좋은 책이 종종 있어서 표지 가지고 욕하는 경우는 별로 없는데 그 책은 표지를 단순히 못만든 게 문제가 아니라 사람 노려보는 사진 넣어서 표지만 보고도 사람 기분나쁘게 만든다는게 문제...

  2. 마산 청보리 2018.01.15 17: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읽어보고 싶군요.^^

  3. 마산 청보리 2018.01.15 17: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목만 보고 샀다가 후회하는 책들도 있더군요.ㅠㅠ

    • 책덕후 화영 2018.01.15 17: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그런 경우는 종종 있는데, 그래도 책을 고를 때에는 많이 조사하지 않고 그냥 끌리는거 골라요. 왜냐하면 책이 진짜 좋은 책인지 조사하는 시간에 책 하나라도 더 읽는게 더 이득이기 때문에...

  4. 마산 청보리 2018.01.15 17: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건 그렇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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