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밍 분야의 애자일 개념을 기반으로 한 GTD 관련 시간관리 책으로, 현업 프로그래머라면 많이 들어봤을 만한 개념이 들어간 자기계발서다. 그런데 비슷한 주제를 다룬 책 <끝도 없는 일 깔끔하게 해치우기> 보단 이 책이 훨씬 낫다. 이 책이 훨씬 구체적이고 쉽기 때문이다.


이 책의 가장 큰 강점은 책을 읽으면서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시간관리 전략 중에 어떤 부분을 더 실천하고 보완해야 할 지 실시간으로 계획을 세울 수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이 책을 읽을 때는 반드시 스케줄러(아날로그, 디지털 상관없다. 자신이 쓰던 걸 가지고 스케줄을 짜라)를 옆에 끼고 있는 상태에서 읽어야 한다.


이 책의 장점은 자기계발서 중에 대단히 구체적이고 전략적이라는 점이고, 단점은 자기계발서 치고는 이해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프로그래밍 분야를 잘 모르는 사람이라면 이 책은 특히 더 어렵게 느껴질 것이다. 특히 기술적인 업무가 많은 직종이라면 이 책의 내용은 중요하다. 하지만 공시생이나 공무원에게 이 책의 내용이 도움될지는 솔직히 의문이다. 내 예상으로는 도움이야 되겠지만 그 정도는 미미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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