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나 자신을 바꾸기 위해서, 나아가서 세상을 바꾸기 위해서 어떤 전략이 효과적인지를 이야기한다. 이 책의 이야기는 간단하지 않다. 단순히 노력하는 것을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올바른 방향으로 노력하는 것을 이야기하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이 책은 <분석을 해서 근본적인 원인을 고치려고 하지 마라. 그 대신 작지만 실행가능한 실천방안을 찾아서 실천해라. 그 실천방안은 구체적이고 쉽게 느낄 수 있는 실천방안이어야 한다> 라는 이야기를 한다.


쉽지 않은 이야기다. 왜냐하면 그 실천방법을 찾는 것 자체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실천방법을 찾으려면 더 똑똑해야 하고, 제대로된 통찰력을 갖고 있어야 한다. 물론 이 책은 그 실천방법을 어떻게 찾을건지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하지만 그 방법조차도 쉽지 않다.


결론적으로 이 책의 70% 정도는 동의하고, 30% 정도는 동의하지 않는 편이다. 왜냐하면 나는 어떤 문제에 대해서는 감성적인 이유로 행동을 옮기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다. 일례로 내가 정신분열증을 인정하게 되고, 정신분열증 약을 먹는 이유는 감성적인 이유 때문이 아니다. 하지만 여러분도 인정할 것이다. 정신분열증은 사회문제를 일으키는 심각한 병이고, 이 약을 먹느냐 마느냐는 사회적인 이슈와도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이 책의 이야기를 적용할 만한 가장 좋은 부분은 나에게 있어서는 다이어트다. 난 건강관리와 운동에 있어서 구체적인 목표가 있다. 2018년 6월까지 몸무게 60kg 이하로 줄이는 것이 목표다. 왜냐하면 공무원 9급 면접 합격을 위해서다. 면접에서 뚱뚱하거나 아파보이는 모습을 보이면 면접관은 당연히 싫어한다. 기간이 2018년 6월인 이유는 이 시기에 내년 국가직 전형 면접 예상시기이기 때문이다. 다음번 인바디 결과가 나오면 이 책의 전략과 내 전략에 대해서 좀 더 구체적으로 언급하겠다.


전반적으로 괜찮은 책이다. 여타 그저그런 자기계발서처럼 노력만을 지나치게 강조하지 않는다는 것만으로도 평균이상 하는 자기계발서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