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무원시험 국가직 추가채용에서 불합격했다. 사실 결과가 나온 건 꽤 됐는데, 이제서야 포스팅하게 되었다.



사실 이번 국가직 추가채용은 합격하기 어려울만한 조건이긴 했다. 일단 내가 저번에 필기 합격한 건 지방직이고, 국가직을 필기 합격한 적은 한 번도 없어서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보다 이번에는 워낙 사람을 조금 뽑아서 커트라인이 많이 상승했다. 이번이 장애유형 있는 직렬로는 커트라인 높기로 손꼽힐 것 같다.


하지만 문제는 그걸 감안하고서라도, 내 성적이 저번 지방직때와 거의 그대로라는 거다.


사실 공무원채용은 면접전형때도 필기시험 점수가 영향을 준다. 내가 면접전형에서 떨어진 이유가 면접을 못해서가 아니라 필기시험 점수가 낮아서일 수도 있다. 저번 지방직 전형에서 난 필기시험 합격자 중에 필기시험 점수 최하위권이었을 것이다. 그냥 공무원공부한 지 1년도 안 되었는데 필기시험 전형에 붙었다는 것 자체에 의의를 두어야 할 정도 상황이었다. 게다가 그땐 운좋게 용인시가 사람을 좀 많이 뽑았다.


필기시험 성적을 올리지 못한다면 이번 지방직 추가채용 뿐 아니라, 내년 지방직, 국가직 정규채용에도 떨어질 수 있다.


문제는 면접을 떨어졌고, 면접을 준비하고 면접전형을 보면서 면접을 위해선 단기간에 준비하는 게 아니라 장기적으로 준비해야 할 것도 있구나 라고 느껴서 그것들을 훈련하고 준비하고 있다는 것이다. 일례로 목소리 트레이닝이라던지, 어썸리얼독서모임이라던지 등등... 게다가 안하던 운동까지 시작했다.


문제는 그런 것들에 너무 과도하게 시간을 쏟아서 정작 공무원 필기시험 공부하는 시간이 줄어들었다는 것이다. 물론 면접 합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단 필기시험을 합격해야 뭐라도 해야할 거 아닌가...;;;


그래서 필기시험 합격을 위한 공부에 시간을 좀 더 쏟아야 할 것 같다. 문제는 그렇게 하려면 면접준비를 하기 위해서는 어떤 전략을 짜야 하는가이다. 효율적인 시간관리를 해야 하는 건 물론이다. 문제는 그 방법이다. 어떤 방법을 계속 진행하고 어떤 방법을 중단할 지, 어떤 방법이 계속 진행하되 원래 하던것과는 다른 전략을 써야할 지 등등... 이 고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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