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 ENT가 음악적인 면에서는 나쁘지 않은 기획사였다는 생각을 최근들어 많이 하고 있다.


특히 멤버 김규종이 최근에 음반 내고 활동하는 걸 보면서 그런 생각을 정말 많이 한다.


사실 멤버 김규종의 음악적인 색깔을 제대로 이끌어내서 양질의 퀄리티를 뽑아내는 건 쉽지 않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CI ENT는 그걸 해냈다!!!


멤버 허영생의 솔로앨범이었다면 그게 더 쉬웠을텐데, 지나간 일이지만 아쉽다.


하긴, 허영생 본인이 프로듀싱 한 앨범이니까 본인 노력이 크겠지만, 그 기획사 없었으면 Eternal 01(Remove가 타이틀인 앨범이다.) 앨범도 없었을테니까, 이렇게 생각하면 당연한건가?


(Eternal 01은 음악적인 면에서 정말 잘 만들어진 앨범이라고 생각한다.)




이걸 보면서 어떤 허영생의 팬은 허영생에게 음악적인 면에서 노력이 부족하다며, 게으름 피우는 연예인의 전형이라면서 까내렸는데, 그 의견에는 동의하지 않는다.


애초에 김규종이 허영생보다 CI ENT와 늦게 계약했다. 진작에 김형준과 허영생이 CI ENT랑 먼저 계약했고, 김규종이 나중에 계약해서 더블에스301 활동이 가능해진 것이다. 지금이라면 멤버 김규종이 CI ENT와 아직 계약이 안 끝났을 것이다. 자세한 사정은 모르지만 시기적인 맥락을 보면 이제서야 재계약 논의를 하고있지 않을까?


멤버 허영생은 CI ENT와 계약한 시기 초반을 군대(군복무 중에 CI ENT와 계약했다)랑 일본 뮤지컬로 날려버렸으니, 한국에서는 뭘 보여줄 상황이 아니었다.


다만 가장 먼저 CI ENT와 계약한 김형준이 지금은 군대에 가 있기 때문에, 이번에는 부득이하게 허영생이 기획사를 제일 먼저 알아보게 된 상황이 된 것이다.




사실 허영생이 KQ엔터 소속이 된 건 내 관점에서는 좀 의외라고 생각한다.


최근에 KQ엔터 소속 가수들의 노래를 듣는데, 허영생의 음악적인 색깔과는 안 어울리는 기획사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 때가 많기 때문이다.


사실 이 기획사 소속 가수들 노래 들을때마다 이런 노래가 잘 어울리는 멤버는 따로 있다고 생각한다. 멤버 김형준...


김형준이 군대 복무중이니까, 군대 갔다와서 같이 합류해서 멤버 김형준을 도와주기 위해서 이런 선택을 했을까? 라는 생각이 드는 부분이다.




만약 그 이유 때문에 허영생이 이런 선택을 했다면 그냥 배려다. 하지만 난 그런 이유만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음악적으로 변신을 하고싶어서, 새로운 걸 경험하고 싶어서 KQ엔터와 계약한 게 가장 크지 않을까...?


사실 올슉업에서 앨비스역 한다는 걸 알게 되었을 때부터 의외라고 생각했다.


허영생같은 스타일의 보컬이 그 뮤지컬에서 앨비스역으로 노래를 부른다는게 상상이 안되기 때문이다.




최근 행보를 보면 정말 본인에게 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는 것 같다. 왜일까?


그 변화가 나쁘지 않은 방향이라면 좋겠다.


허영생이 가진 기존의 음악적인 색깔도 좋으니까...


의외의 선택이지만, 어쨌든 지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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