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나같은 공시생의 입장에서 이 책의 유용성은 떨어지는 편이다. 공시생은 번뜩이는 아이디어보단 꾸준히 열심히 하느냐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공무원시험의 성격 자체가 창의성보단 성실성을 보는 시험이다. 그래서 나같은 상황에 처한 사람에게 추천한다면 글쎄라는 생각이 든다.


다만 몇가지 실천사항은 유용하고 참고가 될 만 하다. 특히 구체적인 메모기법, 메모 예시들이 수록되어 있어 도움이 된다. 일례로 '1달 용돈 10만원으로 생활하기', '하루 15분 들여서 성공일기 작성하기' 등은 꽤 유용해 보인다. 나도 이런 부분들은 실천할 계획에 있다.


특히 블로그도 잘 활용만 하면 성공에 도움이 된다, 인생을 바꾼다는 이야기는 인상적이다. 사실 인생에서 성공가도를 달리는 사람들 중에 이 정도로 온라인 매체에 열려있는 사람이 흔하지 않다. 실제로 내가 스케줄 관리에 많이 참조했던 책 <하버드식 시간관리 켄트김의 타임블럭> 에서는 블로그를 관리하고 블로그에 글 쓰는 것 자체를 낭비되는 시간으로 간주해서 무조건 붉은 계열의 색으로 칠하게 한다. 하지만 이 블로그를 보는 사람들은 느낄 것이다. 이 블로그는 단순히 친목도모나 시간죽이려고 하는 블로그가 아니다. 자기계발에 활용하고 공무원 합격에 활용하기 위해 쓰는 블로그다.


따라서 앞으로는 내 스케줄러에도 블로그에 관리하는 시간을 조금 다르게 기록해야 할 것 같다. <블로그 하는 시간 = 무조건 버리는 시간> 이라는 공식은 잘못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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