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허영생의 생일이다.


기획사도 없는 상황에서 생일선물 준다는 건 말도 안되는 일이고...


허영생에게 최고의 선물이라면 무대 직접 보러가는 거겠지. 본인은 무대로 노래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으니...


여튼 그걸 위해 뮤지컬 올슉업을 예매했다.




사실 고민을 좀 했었다.


내년에 보러갈 걸 예매할까 아니면 이번 지방직 공무원 추가채용 필기시험 끝나고 보러갈까 둘중에서...


결론적으로 후자를 선택했기 때문에 올슉업을 예매하게 되었다.




지방직 시험 끝나고 관람을 해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12월 17일 이후여야 한다는 점,


예스24에서는 예매를 하지 않겠다는 점,


장애등급이 있어서 할인을 받게 되면 일반적인 양도가 어렵다는 점 등...


이번 뮤지컬 예매에는 나름 제약사항이 많았다.


이제 와서야 진짜 좋은 자리 구하기 힘들고 여러가지 제약사항 때문에 더더욱 어렵지만, 얼굴보러 가는 거 아니고 목소리 들으러 가는데 자리쯤이야 라는 생각으로 적당히 좋은 자리 예매했다.






아, 그리고 허영생이 뮤지컬을 하루에 2번 연달아 할 리가 없는데 왜 12월 24일 2번 연달아 예매했냐? 라고 물어본다면...


12월 24일 PM6시 회차는 허영생이 아니라 정대현 엘비스다.


갠적으로 궁금했기에...


그리고 다른 배우들도 거의 다른 구성으로 나오길래... 뮤지컬은 여러사람 봐야 재미가 있지... ^^;




사실 뮤지컬은 꽤 본 기억이 있다.


연뮤덕이라서 그런 건 아니고, 사회적경제 활동하느라 그랬다.


사회적경제 기업들 중에서도 뮤지컬이나 연극을 사업모델로 하는 기업들이 종종 있다.


게다가 그런 기업들이 하는 뮤지컬은 대부분 창작뮤지컬이라 가격도 싸다.


다만 그런 기업들의 뮤지컬은 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고용해서 출연시키기 때문에 정상급 뮤지컬배우가 캐스팅될 리가 없다는 게 함정이랄까...




하필 지방직 시험 이후에 허영생 - 정대현 회차가 12월 24일밖에 없었는데, 크리스마스 이브라서 박터질거라고 예상했고 좋은자리 구하는 건 진짜 불가능할 거라고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좋은 자리라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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