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돈 벌어먹는 직업은 그만한 이유가 있다. 자기계발에 시간투자를 많이 해야 하고 언어에 타고난 재능도 있어야 영상번역가로 무난하게 먹고살 수 있다.


사실 난 지금 실력으로 영상번역가가 되는 건 택도없다. 그렇다면 내가 공무원이 되는 데 계속 실패해서 다른 직업을 가져야만 할 시점에 이 직업을 가질 걸 고민하게 될 것이다. 그런 날이 올 때 진짜 영상번역가로 먹고살려면 정말 노력을 많이 해야 할 것이다.


문제는 상당한 시간투자가 되어야 한다는 점인데, 그 훈련과정을 가족들이 지켜보지만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영상번역가가 공무원 같은 안정적인 직장이 아닌 이상, 노력해도 그 직업을 가질 수 있을 지 장담할 수 없는 영상번역가를 준비하지 말고 당장 돈벌라고 주위에서 아우성칠 게 분명하다.


따라서 이 직업은 내가 갈 길로 적합하지 않은 듯 하다. 영상번역가의 세계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어떻게 노력해야 하는지 알게 된 건 큰 수확이지만, 그래도 아쉬운 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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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인터넷떠돌이 2017.11.01 11: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국 번역가의 길도 쉬운것이 아니네요.
    뭐 쉬운것은 어디 있었냐 만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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