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번 어썸리얼독서모임에서 내가 소개한 책 '소리로 읽는 세상' 이 이번주 리얼도서로 선정되었는데, 지금까지 어썸리얼독서모임 참여하면서 처음 있는 일이었다.


그리고 이번에는 끼어드는 문제가 어느정도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이번부터 캠으로 녹화 대신 스마트폰 mp3 앱으로 녹음을 했는데, 앱의 문제인지 녹음이 제대로 안되서 정확히 그런지는 판단할 수 없다. 하지만 내 기억에는 어느정도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물론 이번에는 장애 얘기 같은 민감한 얘기가 전혀 없기도 했다.


요즘 자유도서주간에 사람이 별로 안온다면서 운영진들 사이에서 운영방식 개편을 논의하고 있다. 그런데 그 이유가 나때문인거 같아서 운영진들에게 미안했다. 세진이의 블로그를 통해서 본 정보에 의하면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나를 알고 있고, 내가 조현병 환자인 것도 알고 있는 듯 했다. 그러니까 조현병 환자가 있는 모임에 참여한다는게 무서워서 어썸리얼독서모임 자유도서 주간에 참여하지 않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다는 얘기다. 이렇게 생각하니까 운영진들에게 정말 미안해서 사과라도 해야 했는데 면전에서 하지 못했다. 다음주에는 조금 일찍 도착하거나 뒷풀이에 남아서 꼭 사과를 해야겠다.


이번에 다른 발표자들이 소개한 책들 중 정말 읽고싶다는 매력이 느껴지는 책은 없었다. 소설류가 많은데, 사실 난 소설류를 잘 읽지 못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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