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공부 중이지만 면접에서 떨어진 경험이 있고 면접준비하면서 목소리가 안좋다는 지적을 많이 당했기 때문에


공부를 하면서도 따로 약간의 시간을 내서 꾸준히 목소리 트레이닝을 하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트레이닝은 보컬트레이닝이 아니라 말하는 목소리 트레이닝이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공무원 면접에서 노래부를 리는 없지 않은가...)


그런데 정작 지금까지 목소리 트레이닝을 하면서 호감이라고 생각했던 B.A.P 대현의 말하는 목소리를 한번도 못 들어봤다는 걸 깨닫게 되었다.


마침 해요TV 앱에서 B.A.P 관련 알람이 뜨길래 들어보기로 했다.





대현의 말하는 목소리를 듣기 위해서 본 해요TV지만 내용적으로도 놀라운 부분이 많았다.




일단 종업이는 춤멤버로 알고있었는데 예상보다 노래를 잘해서 놀랐다...(김연우씨 노래는 워낙 어려운데 아이돌 춤멤버가 이정도 부르면... ㅎㄷㄷ)


대현이가 팬의 선물로 '랩을 잘 하는 방법'이라는 책을 받았다고 들었을 때부터 개그소재로 삼으려고 랩 얘기 한다고 생각했다.


근데 랩을 실제로 부르겠다고 하니 '메인보컬이 랩을 라이브로 한다고? 예능장면 뽑아내려고 작정했구나 ㅋㅋㅋ' 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들어보니까 잘해서 깜짝놀랐다.




대현의 말하는 목소리는 노래 들었을 때 상상했던 목소리와 별반 다르지 않았다.


고음에 강한 보컬이긴 하지만 기본적인 목소리톤은 누가들어도 중저음이라...


허영생의 말하는 목소리보다는 힘있고 경쾌한, 예능MC같은 분야가 잘 어울릴 목소리다.


보이스 트레이닝의 관점에서 좋은 목소리인건 확실하지만, 문제는 나같은 경우에는 오히려 목소리를 부드럽게 만들어야 하는 과제를 갖고 있기 때문에


내가 목소리 트레이닝 하면서 참고할만한 롤모델로는 그닥 적절하지 않은 목소리라는게 함정...




이참에 B.A.P 신곡도 나왔길래 들어봤고 라이브무대도 봤는데 대현이 말고 다른멤버들도 잘해서


기본적으로 실력이 탄탄한 그룹이구나 라고 느껴졌다.




팬들은 B.A.P가 외국활동에 비해 국내활동을 많이 안한다고 불만이던데,


오히려 공시생인 내 입장에서는 국내활동 많이하는 그룹 덕질하면 큰일난다.(......)


이러다가 베이비 될거같아서 무섭다.


암만 B.A.P가 활동을 잘 안한다 쳐도 지금 허영생보단 활동 훨씬많이 할거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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