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오래전 포스팅에, 이번에 용인시 독서마라톤 이벤트에 참여한다는 이야기를 했다.


이 이벤트가 이젠 종료되었기 때문에, 결과를 요약해서 이야기하겠다.




난 풀코스에 참여했고, 결론적으로 미션 완료에 성공했다.



용인시가 정책적으로 독서를 중요시하는 곳 중 하나이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질문이 들어왔을 때 이 이벤트와 관련된 이야기를 했다면 면접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을 것이다. 하지만 그러지 못했고(질문이 아예 들어오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이번 2017년 상반기 용인시 지방직 공무원 최종합격에 실패해서 아쉽다.




책은 결과적으로 81권을 읽었는데, 책의 평균 페이지가 300페이지 내외인 점을 감안하여, 내가 읽은 책들도 평균적으로 300페이지 내외가 된다. 따라서 평균적인 분량의 책을 80권정도 읽는다면 이번 용인시 독서마라톤 이벤트 풀코스 미션에 성공하게 된다.



다만 이 이벤트에 참여하느라 블로그 책 리뷰에 소홀하게 되어, 블로그에 리뷰할 책의 소재가 지금은 거의 고갈되어 버린 상태다. 따라서 이제 책을 좀 더 열심히 읽고 블로그에 다시 글을 써 내려갈 준비를 해야 할 것 같다.




이번 이벤트 참여는 개인적인 역량과 관련하여 장단점이 있었다.


일단 면접에서 좋은 점수를 얻을 만한 에피소드를 하나 더 만들었다는 점은 장점이지만, 용인시 독서마라톤 이벤트의 성격상 이 블로그처럼 리뷰를 길게 쓸 수 없다. 리뷰를 길게 쓰면 나중에 PDF 다운로드로 리뷰를 저장할 때 글자가 다 짤려 보이기 때문이다.


또한 규정상 한글 100자 이상이면 거의 무조건 통과된다고 봐야 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책 리뷰를 빨리빨리 간단하게 하게 된다. 따라서 이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읽었던 책에 대한 심도있는 고찰과 사색이 부족했던 게 아쉽다.




이 이벤트의 보상으로 도서관에서 빌릴 책의 권수가 2배로 증가하고, 대출기간도 2배로 늘어난다고 알고 있었는데, 이벤트 종료 후 얼마 안되서 확인해서인지 아직 적용되지 않은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용인시 도서관에서 언제부터 이 부분이 적용될지 얘기해줬으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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