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어썸리얼독서모임부터는 면접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노트북을 준비해 가서 캠으로 촬영을 했다.



이 촬영으로 얻고자 하는 효과는 저번 어썸리얼독서모임 리뷰에서 이미 설명했고,


결과론적으로 그 효과가 있었는지를 이야기하겠다.




1. 목소리 트레이닝의 결과 분석 : 아직 갈길이 멀다... 내 평소 목소리는 전혀 변한 것이 없었다.


2. 끼어들지 않는 훈련 : 2주 전에 있었던 어썸리얼독서모임에서는 이 부분이 많이 개선되었는데, 이번에는 이 것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 이번 어썸리얼독서모임에서 싸이코패스, 소시오패스 문제가 거론되면서 정신장애 관련 이야기가 많이 나오다보니 말하고싶은 마음을 억누르기 힘들었다. 특히 어썸리얼독서모임에는 장애인차별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도 꽤 있기 때문에, 그런 사회적으로 잘못된 생각을 바꾸고 싶은 마음이 컸다.


하지만 면접대비 훈련이 우선이기 때문에, 장애 문제와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더라도 절대 끼어들면 안된다. 면접관들이 장애 문제를 집중적으로 물어봐서 열성을 다해서 이야기하면서 끼어들기까지 했던 게 공무원 지방직 면접에서 탈락한 결정적인 요인이 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앞으로도 이 부분을 조심해야 할 것이다. 또다시 어썸리얼독서모임에서 장애 문제가 거론되더라도 절대 끼어들기를 하지 않는 훈련을 해야 한다. 만약 그런 문제가 오랫동안 거론되지 않아서 이 부분에 대한 훈련이 곤란한 상황이 된다면 내가 자유도서주간에 장애인 관련 책을 들고가서 발표하는게 방법이다.


어쨌든 정말 이 부분은 유의해야 한다. 반성하자.


3. 고개 기울어지는 습관 교정 : 이 부분은 현실적으로 측정이 어려운 문제가 발견되었다. 왜냐하면 노트북 캠으로 이 것을 제대로 측정하려면 노트북을 정면으로 보고 이야기해야 하는데, 어썸리얼독서모임의 자리배치상 바로 앞에 있는 사람을 보고 이야기하는 경우보다 옆사람, 앞사람의 옆사람 등을 보고 이야기하는 빈도가 더 높기 때문이었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고프로와 헬멧, 아웃도어 촬영 전문 장비를 구매해서 찍는 것이다. 하지만 이 방법은 돈이 꽤 많이 들어서 부담스럽다. 2주에 1번 있는 모임으로 면접대비를 위해 이런 돈투자를 하는 것은 대단히 무모하다.


따라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촬영을 포기하더라도 좀 더 저렴한 방법을 찾는 것이 좋다. 고개 기울어지는 것을 측정하는 수평기 같은건 없을까? 나와 비슷한 문제를 해결하려는 사람은 많지 않기 때문에 이런 물건을 구하기는 어려울 것 같지만, 어쨌든 시도해봐야 할 듯 하다.




이젠 필기시험부터 다시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면접까지의 시간은 최소 3개월 이상 남았다고 봐야 한다. 하지만 어썸리얼독서모임이 2주에 1번 있다는 걸 감안하면, 독서모임을 통해 면접훈련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횟수는 최소 6번 정도밖에 안남았다고 봐야 한다.


물론 이런 모임을 더 많이 뛰면서 면접훈련 모니터링을 더 자주 할 수도 있는 일이지만, 일단 필기시험에 합격해야 면접을 볼 수 있는 것이고, 공무원 채용의 경우 면접 합격에도 필기시험 점수가 영향을 주기 때문에 필기시험 공부를 소홀히 할 순 없다.


따라서 어썸리얼독서모임의 기회를 소중히 여기고 각 모임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분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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