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뉴스를 알기 위해 읽은 책이다. 지방직 공무원 응시자로써, 스스로도 경기도나 용인시에 대해 아는 것이 너무 없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특히 지역의 현안과 관련된 면접질문이 나올 수 있다는 부분에서 어느정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했다.


여기서 가장 많이 다루고 있는 문제는 경기도 준예산 문제인데, 이 문제의 원인은 중앙정부와 교육청 사이의 누리과정예산 문제 때문이다. 이 책을 보면서 느꼈지만 추가적으로 더 알아본 바에 의해서도 이 문제는 중앙정부와 중앙의회의 잘못이 크다. 이 사건은 그나마 우리나라에 지방자치시스템이 있기 때문에 최악의 사태가 벌어지지 않은 경우로, 지방자치의 순기능을 잘 보여주는 사례다. 하지만 지방직 공무원 면접이라도 중앙정부에 강도높은 비판을 하는 것은 좋지 않다는 점에서, 이 사례를 지방자치의 의의로 설명하기에는 다소 위험부담이 있다고 본다. 물론 지방의회의 2016년 최대 이슈였으므로, 지방자치 현안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인상은 줄 수 있겠지만...


이 책에는 용인시의 현안은 적은 편이다. 하지만 경기도 전체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다른 시의 현안에 대해서 대략적으로나마 알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수원 지동 같은 장소는 경기도 현안문제로 자주 등장하는 곳인데, 나에게는 이문협(이웃문화협동조합)이 있는 곳으로 각인되어 있다. 사회적경제 리뷰 블로그(serblog.kr)를 했을 때 이 곳에 가끔 들렀던 기억이 있다.(해당 링크에는 핑퐁음악다방이라고 소개되어 있는데 이후 협동조합기본법이 생기면서 명칭이 이문협으로 바뀌었다.)


아무래도 용인시와 관련되서 이 책에서 건질 만한 최대 사건은 국내 최초 실내 스카이다이빙 운동시설을 건립 예정이라는 기사일 것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공식적으로 정해진 바가 거의 없기 때문에 말하기가 조심스럽고, 이 부분에 대해서 면접장에서 언급하는 건 무리수라는 생각이다.


전반적으로 경기도 전체에 대한 주요 사건을 파악하고 안목을 기를 수 있다는 것에 의의가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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