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자신이 지금 가진 목소리를 점검하고 어느 방향으로 목소리를 트레이닝해야 하는지 전반적인 방법론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둔 책이다. 반면 같이 빌려서 보게 된 책 '(임유정의) 목소리 트레이닝북' 은 구체적인 목소리 트레이닝 방법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에, 이 책을 먼저 보고 목소리 트레이닝북 책을 나중에 보는 것이 효과가 좋다.


이 책은 좋은 목소리와 나쁜 목소리의 예를 연예인의 예시를 들어 설명한다. 대부분이 배우와 예능MC들의 예시이고, 가수들의 예시는 거의 없다. 왜냐하면 노래하는 목소리와 말하는 목소리의 훈련법은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의 기준으로 봐도 허영생의 목소리는 좋은 축에 속한다고 본다. 허영생은 노래할때의 미성과는 달리 말할 때에는 안정적이고 부드러운 중저음으로 말한다. 분명 예능MC나 쇼호스트, 아나운서 같은 직종의 종사자가 말하는 목소리와는 차이가 있지만, 듣기좋은 목소리이고 허영생 본인이 그런 분야에 관심만 가지면 그런 분야에 맞는 목소리도 충분히 낼 수 있지 않을까...


데뷔초에 허영생의 말하는 목소리를 생각해보면 지금보다 훨씬 높은 톤이었고 발음도 부정확했던 기억이 있다. 아무래도 성대결절로 목수술을 하고 나서 본인의 목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말하는 목소리를 바꾸지 않았을까 라고 보고 있다.


최근 면접을 앞두고 목소리를 훈련할 필요성이 있어서 CD에 딸린 훈련용 목소리 외에도 가수 허영생의 말하는 목소리를 꽤 많이 듣고 있다. 정말 면접에 도움이 되면 좋으련만 면접까지 남은 시간이 꽤 촉박해서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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