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제목 : 씽킹 = Thinking : 왜 나는 아이디어가 없을까

작성자 : 고*슬

작성일 : 2017.07.05

이 책은 주로 예술적인 영역의 아이디어를 소개한다. 물론 예술적인 영역의 아이디어도 창의력에 도움이 되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쓸데없는 창의력과 돈되는 창의력은 다르다. 그리고 예술 영역의 아이디어는 주로 돈되는 창의력에는 그리 도움되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이 창의력을 이야기한다. 하지만 그들이 정말 가치를 두는 것은 돈되는 창의력이다. 창의력은 누구나 가질 수 있지만, 자본주의 세상에서 돈되는 창의력에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현실성이 다소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




엄밀히 말하면 돈되는 창의력과 비즈니스 창의력은 다르다. 회사의 입장에서 봤을 때 돈되는 창의력 = 비즈니스 창의력이지만, 개인의 입장에서는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창의력 관련 서적에서 창의력 모범 사례로 가장 자주 등장하는 비즈니스 창의력은 이미 돈 꽤 벌고 있는 기업이 떼돈을 벌기 위해 필요한 것이다. 하지만 일반인에게 필요한 것은 기업에게 떼돈벌게 해줄 거창한 비즈니스 창의력이 아니라 내 상황을 조금 낫게 해 줄 소소한 종류의 생활 창의력이다.


하지만 생활 속에서 도움이 될 만한 창의력도 예술적인 창의력과는 많이 다르다고 본다. 내가 찾는 것은 생활 속에서 도움이 될 만한 실용적인 창의력, 내가 최소한 먹고 살게 해 줄 수 있고 내 삶을 조금이라도 더 낫게 해줄 정도의 창의력이다. 아쉽게도 이런 생활 속의 창의력을 다루는 책은 아직까지 거의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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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인터넷떠돌이 2017.08.24 21: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창의력에도 종류가 있었군요.
    저는 몰랐는데, 잘 봤습니다.

    • 책덕후 화영 2017.08.24 22: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창의력 관련 서적들 좀 읽다보면 창의력에도 종류가 있다는 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문제는 비즈니스 창의력이나 생활 창의력을 향상시키는 과학적인 방법론이 이론적으로도 많이 부족하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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