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으로 가격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싼 책입니다. 리디북스 기준으로 대여해서 읽는다면 공짜로 읽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대여는 기간이 짧은데, 분량이 적으므로 하루만에 다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다만 가격이 싼 만큼 고급 정보는 기대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이 책의 DSLR 카메라 정보는 기초적인, 인터넷에서 상당기간 DSLR 카메라 사용방법 등을 검색하면 찾아서 읽을 수 있는 정도 내용입니다. 하지만 검색으로 이런 정보들을 찾아서 읽는 것은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을 아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책입니다.


갠적으로는 진짜 특이한 용도로 사진을 찍거나 사진을 직업으로 하지 않는 이상, 이젠 더이상 굳이 DSLR을 쓸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물론 스마트폰은 DSLR보다 화질이 떨어지지만, 각종 기상천외한 기능을 가진 앱들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DSLR이 못하는 것을 스마트폰으로 할 수도 있습니다. 일례로 전 최근에 책 표지를 찍을 때 저작권을 위배하지 않기 위해서 일부러 화질을 낮추고, 랜덤으로 사진 색상을 조절해서 사용합니다. 이런 기능은 스마트폰 앱으로 간단히 사용할 수 있지만, 굳이 DSLR을 쓴다면 훨씬 복잡하고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특히 최근에는 인화보다는 각종 특수효과를 사용해서 사진과 동영상을 SNS에 공유하는게 대세이기 때문에, 갈수록 DSLR의 필요성이 없어질 게 분명해 보입니다.


이 책은 책 제목에서도 아빠사진가를 노린 게 분명해 보입니다. 부모로써 사랑스러운 아이의 모습을 되도록이면 더 고화질로 저장하고 싶은 욕구는 누구나 있기 마련입니다. 현재를 중요시하는 제 성격상 인화했던 지난 추억이 담긴 사진들도 다 버려버린 제 입장에서는 부모가 되도 굳이 DSLR을 사고싶은 동기가 생기지 않을 가능성이 높지만, 저와는 생각이 다른 부모들도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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