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회독


되도록이면 큰 사이즈로(A4 이상), 줄노트보다는 모눈노트가 낫다는 이 책의 논지에는 공감한다. 물론 내가 정말 모눈노트를 사용해야겠다 이런 생각을 한 것은 이 책을 보고 나서지만... 모눈노트가 해법이란 것은 이제서야 알았지만 이 책의 문제의식에는 충분히 공감했기 때문이다.


사실 한국사 과목을 이중석 선생님의 실강을 오프라인에서 듣기 전까지 온라인에서 접했을 때에는 A4 사이즈의 이면지를 A5 사이즈로 잘라서 3공 파일에 끼워 사용했었다. 하지만 적어도 한국사 과목에서만큼은 이 방법이 별로 효과적이지 않았던 것 같다. 지금 생각해 보니 그 원인은 공부한 내용이 한번에 눈에 들어오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맵핑한국사에 있어서 단순히 A4 사이즈의 줄노트가 최선은 아니지 않을까 라는 의문을 가진 적은 많다. 그래서 지금까지 공무원 한국사에서는 줄이 있는 일반 노트보다는 차라리 줄이 없는 무지 A4 흰종이를 스테플러로 붙이고 파트별로 모아서 사용했었다.


그렇게 실천하면서도 이 방법이 최선이 아닌 것 같다는 몇가지 의문점이 있었는데, 이 책을 보고 나니 왜 그런지 알 것 같다. 그래서 이 책에서 소개하는 방법론을 조만간 따라해 봐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다.


다만 이 책에서는, 그리고 책 '파란펜 공부법' 에서는 과목별로 노트를 나누지 말고 한 노트에 몰아쓸 것을 주장하는데, 이게 정말 효과적인지는 의문이다. 일단 노트 1권 채워 보고 판단해야겠다. 1권 다 채울 정도가 되면 뭐가 좋고 나쁜지 제대로 파악할 수 있지 않을까.




* 2회독


지금 보니 이 책에서는 아쉬운 점이 다소 보인다. 가장 아쉬운 부분은 모눈노트를 업무능력 향상, 공부능력 향상에 어떻게 제대로 활용하는지에 대한 예시가 터무니없이 적다는 것이다. 물론 업무환경에서의 좋은 예시는 책에서 제시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왜냐하면 진짜 돈되는 정보일수록 업무기밀이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공부에, 그리고 업무에 모눈노트를 어떻게 활용해서 성과를 올릴지에 대한 기본적인 방법론에 충실한 책이다. 하지만 그걸 어떻게 활용해서 진짜 가치를 만들어 낼지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지 못한 게 아쉽다.


아무래도 이런 부분은 다른 관련 책을 좀 더 읽어봐야 할 것 같다. 방법을 정말 제대로 찾았으면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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