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제목 : 아이디어 사용설명서 : 당신의 두뇌를 똑똑하게 활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작성자 : 고*슬

작성일 : 2017.07.08

이 책은 각종 설문조사 문항이 많아서 나의 현재 상태를 진단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창의력만을 측정하는 게 아니라 언어적 감각, 시각적 감각 등 창의력에 직간접적으로 필요한 세부항목들을 꽤 자세히 진단할 수 있다.

하지만 창의력 방법론이나 해결책에 대해서는 역시나 많이 부족한 책이다. 다만 창의력에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각종 세부항목들에 대한 설명은 개괄적으로 잘 되어 있기 때문에 종합적인 창의력 관찰에는 좋은 책이다. 결론적으로 책읽는 목적에 따라서 평가가 많이 갈릴 만한 책이다.




이 책은 '창의력 계발' 보다는 '창의력 측정' 을 목표로 했을 때 읽기 적합한 책이다. 그야말로 나의 현재 상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데 의의가 있는 책이다.


내가 최근 창의력 관련 책들을 읽으면서 느끼는 건 이 세상에 창의력 관련 좋은 책들이 다른 분야에 비교해서도 정말 부족하다는 것이다. 아무래도 창의력에 대해서는 과학적으로 밝혀지지 않은 부분이 많은 것 같다. 이 블로그에 리뷰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창의력 관련 책들을 봤는데, 책의 내용적인 퀄리티가 기대이하라서 리뷰를 하지 않고 넘어간 책이 많다. 용인도서관 이벤트에 그런 책들에 대한 목록과 짧막한 리뷰를 올렸으니, 나중에 이벤트가 끝나고 나서 이 부분을 정리하면서 다시 언급할 예정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기대하는 것은 '창의력 계발' 에 초점이 맞춰져 있고 사실 나도 그렇다. 하지만 창의력 계발은 커녕 창의력 전반에 대해서 이만한 수준의 책조차 흔하지 않다는 게 함정이다. 다른 책들과 비교하면 좀 좋은 책이지만, 객관적으로 다른 분야의 책과 비교하면 좋은 책이라고 말하긴 어려울 것 같다.


다만 창의력 측정은 창의력 계발에 약간의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책에 창의력 측정에 대한 이야기를 앞으로도 몇번 더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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