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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건 모르겠고, 돈 버는 법을 알려주세요 - (1)


어려운 건 모르겠고, 돈 버는 법을 알려주세요 - (2)


어려운 건 모르겠고, 돈 버는 법을 알려주세요 - (3)


어려운 건 모르겠고, 돈 버는 법을 알려주세요 - (4)


어려운 건 모르겠고, 돈 버는 법을 알려주세요 - (5)




* Chapter 미리 점검 - 나의 대답


36. 

Q. 인간관계를 맺는 자리는?

A. 대학교때는 점심식사 자리에서 였으나 지금은 인간관계 자체를 거의 맺지 않는다.


37.

Q. 술자리에서 어떤 사람인가?

A. 거의 항상 권유받는 사람. 사실 난 술을 못한다. 알코올 알레르기가 있다.


38.

Q. 사람을 소개할 때는?

A. 적은 인원을 개별적으로.


39.

Q. 점심 메뉴를 고르는 스타일은?

A. (당신만 다른 메뉴로 vs 모두 같은 것으로) 상황에 따라 다르다.


40.

Q. 상대하기 껄끄러운 사람의 부탁은?

A. 업무적으로 필요하면 받아들이지만 사적으로는 거절한다.


41.

Q. 당신만의 성공 방식은?

A. (자신만의 방식을 밀고 나간다 vs 성공한 사람의 말을 듣는다 중) 글쎄. 난 성공보단 행복을 우선시한다. 나같은 장애인은 먹고사는 것 자체가 어려운데 애초에 성공할 수 있을 거란 기대를 안한다.




* 책의 조언에 대한 고찰


36. <부자가 되는 사람은 식사 모임을 다음 행동으로 연결한다> 라고 말한다. 그리고 <식사 모임을 비즈니스적으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점심식사 자리가 저녁식사 자리보다 훨씬 유리하다> 라고 말한다. 전적으로 동의하는 이야기다. 그래서 가수 김현중이 술을 못먹는 사람과는 인간관계가 진전이 되지 않는다는 인터뷰를 했었을 때 많이 실망했고 저놈은 언젠가 사고치겠구나 라고 생각했었다.


지금도 술을 못먹는 사람과 인간관계를 맺지 못하는 사람은 혐오한다. 잠재적인 장애인 차별이기 때문이다. 정신분열증 약 같은 양성반응을 잠재우는 독한 약들은 대개 술과는 상극이다. 특히 정신분열증 자체가 의학적으로 도파민 과다에 의한 병인데, 술취하거나 술중독이 되서도 도파민 과다 현상이 일어난다. 그러니까 알코올이 정신분열증을 악화시킬 수도 있는 것이다. 나같이 장애 때문에 술을 못먹는 사람에게 술을 무조건 권장하는 것은 잠재적인 범죄행위다. 장애 유형에 따라서는 약간의 술 때문에 생명이 위험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진심으로 그런 사람에게 묻고싶다. 사람 인생 망칠 일 있냐?


37. 결론적으로 말하면 <술자리를 권하는 사람> 이 되어라이다. 하지만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다르다. 이 책의 관점은 좀 더 거시적이다. <술자리나 모임을 권유받았을 때 망설여지면 가지 마라. 인연이 있는 대인관계를 쌓고 싶으면 직접 자리를 만들어라> 라는 관점에서 술자리를 권하라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나는 단지 술자리에 불가피하게 참여해야만 할 때 어떻게 행동하는지만 생각하고 답한 것이다. 내 생각이 짧았다. 이 책은 술자리를 만들고 없애는 것까지, 좀 더 긴 관점에서 술자리를 보고 이런 질문을 한 것이었다.


38. 이 책에 따르면 <부자가 되는 사람은 대접을 우선시한다> 라고 말한다. 그래서 <부자가 되는 사람은 자신이 응대할 수 있는 범위의 사람만 모은다> 라고 한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적은 인원을 개별적으로> 소개한다.


결론적으로 나의 생각과 거의 들어맞았다.


39. <부자가 되는 사람은 자신의 축을 갖고 있다> 라고 말한다. 그렇기 때문에 <당신만 다른 메뉴로> 고르는 것이 바람직하며, 극단적으로 말하면 업무시간이 끝나고도 다른 사람들과 인간관계를 많이 맺는 사람은 성공할 확률이 낮다.


그러니까 인간관계를 자주 맺는 것 자체가 성공의 걸림돌이 되는 것이다. 38 문항에서도 부자는 인간관계를 자주 맺지 않으며, 많이 맺지 않는다고 말하는데 그 부분과도 일맥상통한다. 이게 사실이라면 나는 생각보다 성공할 확률이 높은 사람이다. 물론 장애인이 되었고 공부를 해야 하는 상황 때문에 불가피하게 인간관계를 포기했지만... 나에게도 희망이 있다!


40. 이 책의 사례는 돈벌이와 감정이 일치하기 때문에, 돈벌이가 많이 되면서 대하기 편한 사람을 많이 늘리고 그 반대편에 있는 사람과는 교류를 중단하고 거절한 유형이다.


하지만 인생을 살면서 항상 이 책과 같은 상황만 있는 것은 아니다. 때로는 마음으로는 껄끄러운데, 돈을 많이 벌어주는 사람도 있다. 나는 그런 상황에서는 항상 받아들였다. 그러니까 싫은 사람도 업무적으로 필요하고 내 돈벌이가 되는 사람의 부탁이라면 받아들여줬다. 물론 지금은 그 회사에 다니지 않는다는 게 함정이지만...


사기업에서 일하는 사람은 이 책과 같은 마음가짐을 가지면 돈을 버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하지만 공무원이 이 책과 같아서는 안된다. 공무원은 불만이 많은 사람, 돈을 조금 벌어주는 사람에게도 친절해야 한다. 사기업 근로자가 감정적으로 사람차별 하는 건 돈벌이의 결격사유가 아니지만, 공무원이 감정적으로 사람차별 하는 건 공직생활의 결격사유가 된다. 따라서 이 책의 조언은 조심해서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41. <부자가 되는 사람은 성공의 진수를 받아들인다> 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냥 받아들이기만 하는 게 아니다. 자신이 활용할만한 것을 가려내서 자신만의 장점을 극대화하는게 부자라고 이 책은 말한다.


사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다. 내가 부자가 될 것을 애초에 기대하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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