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해커스 행정학 (송상호 선생님) 무료특강 1, 2 봤다.


(1) 무료특강 1


나는 모더니티보단 포스트모더니티적인 사상을 가진 사람 같다. 책 '열린 인문학 강의'에서 문화의 우열이 있다, 특정 문화가 사회적으로 옳으며 권장되어야 한다며 특히 서구 옹호론적인 주장을 하는 걸 보고 굉장히 불쾌했는데 그 사상적 배경이 포스트모더니티에 있는 것 같다.


나는 다양성과 창의력을 존중하며 획일성을 매우 싫어하는 사람이다. 그리고 이런 자세는 윤리적인 면에서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의 경제발전에도 필요하다고 본다. 남의 것을 똑같이 복사해 내는 것은 인간이 컴퓨터의 능력을 따라갈 수 없다. 그러니까 우리나라의 앞으로의 먹고살거리를 위해서라도, 인간이 컴퓨터와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라도 다양성과 창의력은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그런데 그런 사람이 암기 일변도의 공무원공부를 하고 있다는 게 함정... ㅠㅠ (사실 이런 부분 때문에 공무원공부 하는 것에 거부감이 있었다.)


우리나라 시스템은 뭐가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된 것 같다.


(2) 무료특강 2


부모님이 공무원 연금법을 혁신한다는 정부의 의지에도 불구하고 공무원들이 반대해서 결국 법이 통과되지 못했다는 이야기를 종종 하시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이 특강 내용에 의하면 공무원 연금법은 이미 개정되었고 개정된 내용이 2017년 행정학 과목에서 문제로 출제될 것이 거의 확실시된다는 게 이 강의 내용이다.


난 공무원 연금법이 개정되었어도 공무원공부를 그만두지 않을 것이다. 설마 공무원이 4대보험 안되고 근로계약서 없고 야근, 주말근무, 밤샘근무 해도 추가수당 안주는 전 회사보다 더 안좋게 바뀔 일이 있을까?






2.


오늘까지 국어의 자음체계, 단모음체계 안에 들어가는 내용 뿐 아니라 표 자체를 외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제대로 공부하자!






3.


(2016.9.28) 국어 문법 요소 부분 진도나갔다. 앞의 내용보다는 조금 쉬워진 듯 하다. 그래도 여전히 어렵긴 어렵다. 제대로 내용을 숙지하려면 꽤 오랜 시간이 걸려야 할 것 같다.






4.


(2016.9.27) 밤에 한국사, 영어 교재를 받았고 (2016.9.28)에 한국사 처음 동영상강의를 들었다. 이중석 선생님의 강의는 재미있다는 게 최고 강점이다. 생각할만한 부분도 꽤 있고. 특히 이번에 인상적인 얘기는 류현진 선수와 야구팬 예시 든 거. 한국사와는 관계없는 잡담이라지만 이 얘기가 전하는 교훈에 공감한다. 아무런 전문지식도 없는 취미로 야구하는 사람이 야구로 밥벌어먹고 사는 전문가에게 훈계하는 것 자체가 말도안되는 것이라는 얘기... 전문가의 영역을 정치인들이 자기 입맛대로 끼워맞추는 게 아니라 전문가에게 맏기는 게 낫다는 얘기...


내가 옛날에 가수 허영생에게 못할 짓을 했구나 라는 생각에 부끄러워지기도 했다. 나도 음악으로 밥벌어먹고 사는 것과는 관계없고 취미로 음악을 즐기는 사람이다. 그렇다면 그의 보컬에 대해서 왈가불가 하며 훈계하는 것보다는 그냥 즐기면 되지 않을까. 즐기는 게 팬으로써의 도리인 것 같다는 생각을 더더욱 굳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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